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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거절 레터 4가지 색상 의미와 인터뷰 대응전략

미국 비자 거절시 대사관으로부터 주황색, 초록색, 파란색, 회색 등 각각 다른 레터를 받습니다. 이러한 비자거절레터를 받게되면 어떤 의미가 있고, 대응을 하는것이 좋은지를 정해드립니다.

미국 비자 거절 레터 색상별 의미

미국 비자 거절 사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비이민비자에 해당되는 미국 관광비자(B2), 학생비자(F1), 교환방문비자(J1)는 어떤 색깔의 레터를 받는지에 따라서 대응 준비와 재신청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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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A 214(b) – 주황색 거절 레터

가장 흔한 미국 비자 거절 유형은 주황색 거절 레터를 받는 INA 214(b) 조항입니다. 이 주황색 (오렌지색) 용지를 받는 거절은 원래 비자 신청 목적과 다른 의도가 있다고 간주되거나 부적합하다고 판단 될 때 해당됩니다.

  • 미국 관광비자로 신청했으나 취업 의도가 의심될 때
  • 미국 학생비자 인터뷰에서 학업 목적보다 체류 목적이 강해 보일 때
  • 본국에 직장, 가족 등 확실한 사회적 기반이 부족한 경우
  • 신청자의 재정 상태가 불안정할 때
  • 미국 이민이 의심될 때

보통 주황색 거절 레터를 받게되면, 구체적 사유가 명시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비자 인터뷰 재신청은 가능하나, 다음 신청 시에는 거절 이유를 반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준비해야 승인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INA 214(b) – 회색 거절 레터

회색(그레이) 거절 용지는 대체로 비자 신청자의 학력, 경력, 재정 능력 등 필수 조건에서 부족한 점이 있거나, 미국 방문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됩니다.

  • 학위, 경력, 재정 증빙이 부족할
  • 미국 체류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준비가 미흡할 때
  • 본국과의 사회적·경제적 유대가 약하다고 판단될 때

회색 용지를 받은 경우 신청자의 학력, 재정 능력, 경력을 보완한 서류 재정비하거나 국내에서의 사회 및 경제적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 가족관계서류,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 구체적 증빙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인터뷰 준비를 통해 미국 방문 목적을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비자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INA 221(g) – 초록색 거절 레터

비자 거절에서 가장 심플하면서, 빠르게 대처 가능한 결과는 초록색 (그린) 레터를 받는 것 입니다.
이 경우 비자 신청 시 필수 서류가 빠졌거나, 추가 행정 심사 대상자로 분류되었을 경우 적용되는 조항이 INA 221(g)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미국 대사관에서는 초록색 레터를 통해 안내합니다.

  • DS-160 작성 오류 또는 누락
  • 재정 보증서, I-20 서류, 초청장 등 미제출
  • 교환방문비자 신청자의 프로그램 상세 확인 필요

따라서, 221(g)의 초록색 레터는 미국 비자 거절이라기보다는 보류로 간주되며, 요청된 서류를 제때 제출하면 비자 발급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단한 누락의 경우 비자 처리 과정이 길지 않으나, 사안에 따라 수 주에서 수 개월 걸릴 수 있으니, 미국 출국 일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4. INA 212(a) – 파란색 거절레터

미국 비자 거절에서 가장 심각한 유형의 거절은 INA 212(a) 조항이며, 그 결과로 파란색(블루) 레터를 받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파란색 거절 레터는 건강 문제, 범죄 이력,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소지가 있을 때 적용됩니다.

  • 전염병 또는 약물 남용 이력
  • 중범죄, 마약 밀매 등의 형사 기록
  • 과거 불법 체류 및 입국 금지 기록
  • 미국 체류 시 자력 생활 불가능 예상 (공적 부담 우려)

따라서, 파란색 거절 레터를 받는 경우에는 재신청 하더라도 비자를 다시 받을 가능성이 희박하고, 사안에 따라 미국 입국 금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거절 사유에 대한 사면(Waiver) 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 비자 거절 대응 전략

위에 언급한 주황색, 회색, 파란색, 초록색 거절레터의 대응에 대해서는 각각 언급을 했습니다.
초록색 레터를 제외하고, 미국 비자 거절 시 재인터뷰는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므로, 더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 비자 거절을 한 번 경험하게되면, 재신청시 비자 승인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INA 214(b) 거절의 경우는 각각의 목적에 맞는 상황 변화나 서류 보완을 잘 해야합니다.

  • 학생비자 거절: 학업 계획 및 자국 내 취업 전망 등을 명확히 설명
  • 관광비자 재신청: 여행 일정, 재정 보증, 귀국 후 계획을 상세히 작성
  • 교환방문비자 보완: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이해도 강조

가장 중요한 건 신청 목적에 맞는 진정성 있는 설명과 정확한 서류 준비입니다. 미국 비자 거절로 인해 재신청이 필요하시면 유에스비자 대행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국 비자 거절 관련 FAQ

Q: 비자 거절 통보는 어떻게 받나요?
A: 비자 거절 시, 영사관 직원이 인터뷰 중 또는 인터뷰 후에 구두로 거절 사유를 간략히 설명합니다. 또한, 214(b) 조항(비이민 비자 거절의 일반적인 근거) 또는 기타 사유를 명시한 서면 통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서류에는 구체적인 거절 이유와 재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Q: 미국 비자 거절 후 재신청은 언제 가능한가요?
A: 비자 거절 후 즉시 재신청이 가능하지만, 거절 사유를 해결하지 않으면 재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서류가 부족했다면, 필요한 서류를 보완해야 합니다. 또한, 재정 증명이 약했다면, 더 강력한 재정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즉, 비자 거절과 관련되어 상황 변화(예: 직업, 재정 상태, 여행 목적 등)를 입증할 새로운 증거나 자료가 준비 되었을 때 재신청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Q: 비자 재신청 시 추가 비용이 드나요?
A: 미국 비자 재신청 시 새로운 비자 신청 수수료(MRV 수수료)를 다시 지불해야 합니다. 이 수수료는 환불되지 않으며, 비자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예: B1/B2 비자는 $185, 2025년 기준). 단, 초록색레터와 같이 보완 요청(Administrative Processing)인 경우 추가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Q: 비자 거절은 영구적인가요?
A: 아닙니다. 대부분의 비자 거절은 영구적이지 않으며, 거절 사유를 해결한 후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범죄 기록, 사기, 또는 심각한 비자 위반으로 인해 영구 입국 금지(Inadmissibility)가 적용된 경우, 별도의 면제 절차(Waiver)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비자 거절 후 변호사나 전문가에게 의뢰하면 비자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나요?
A: 미국 이민전문 변호사나 유에스비자와 같은 전문가는 서류 준비와 인터뷰 대비를 돕고, 복잡한 사례를 명확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자 심사는 영사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므로, 변호사나 유에스비자 대행이 반드시 비자 승인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마무리

미국 비이민비자 거절 유형은 INA 214(b), 221(g), 212(a) 조항 등으로 나뉘며, 각각의 사유에 따라 대응 방법도 달라집니다. 단순히 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인 대응으로 재도전해보세요.
잘 모르는 점은 미학모 카페를 통해서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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